다큐멘터리·캔디드 스타일은 배우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것처럼, 자연스러운 순간을 그대로 포착한 듯한 사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candid photography’, ‘documentary style’, ‘photojournalism’ 같은 키워드가 이 분위기를 만드는 기본 뼈대다. 지나치게 완벽한 구도보다는 ‘natural pose’, ‘unposed’, ‘in the moment’ 같은 표현을 더하면 오히려 더 진짜 같은 느낌이 살아난다. 색감도 과도하게 보정된 느낌보다는 ‘natural color grading’, ‘muted tones’가 다큐멘터리 특유의 담백함과 잘 어울린다. 거리나 시장, 골목처럼 사람 냄새 나는 배경을 함께 지정하면, 연출된 스튜디오 사진과는 완전히 다른 결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