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탄 스케치는 화려한 색이나 정교한 디테일 대신, 거칠고 강렬한 선 몇 개로 형태와 분위기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charcoal sketch', 'graphite drawing', 'rough sketch lines'가 기본 키워드이며, 흑백 대비를 강조하고 싶다면 'high contrast black and white'를 추가한다. 손으로 그린 듯한 자연스러움을 살리려면 'hand-drawn texture', 'smudged shading'을 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물의 감정이나 동작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싶은 작업일수록 이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데, 세부 묘사보다 선의 방향과 강약 자체가 표현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배경은 최대한 비워두고 인물이나 사물에만 집중하는 구도를 추천한다.
독일 표현주의 화가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 ArtInContext에서 출처 보기 는 목탄 하나로 슬픔과 상실감 같은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그림에는 정교한 디테일이 거의 없지만, 짙게 눌러 그은 선과 뭉개듯 문지른 음영만으로도 보는 사람에게 감정이 그대로 전달된다. 이는 목탄이라는 재료 자체의 특성과도 관련이 있는데, 손으로 쉽게 뭉개고 다시 그릴 수 있어서 완벽한 형태보다 감정의 강약을 즉흥적으로 표현하기에 유리하다. 'smudged shading' 키워드를 쓸 때 이 점을 염두에 두면, 지나치게 깔끔한 결과보다 훨씬 표현력 있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